자작시와글 아련한 그리움 마금봉 2011. 8. 3. 15:12 > 아련한 그리움/글 산사랑그리운 마음이 저멀리 물결위에 드리워지고 잔잔히 밀물져 닥아오면가뭇이 열리는 그리움갈매기 날개짓에 실려오는 바람이여 재울수없는 설레임에물결끝없이밀려드는 파도는가슴속 날개짓에그리움을 안으니곱게물들어 하루종일 몸부림에 파도일렁이네. 아려오는 상흔씻고안타까움 마져 훌훌 던져버리면그리움을 타고오는 하얀 물보라 짙푸른 물 다끌어안고 몸서리 치게살아나는 물결속에 한없이스며드는 그리움은 깊은밤 그리움이 등대불과 지새운다 2001. 8.3.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