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홀로산행 마금봉 2011. 8. 9. 11:22 나홀로산행 곁에있어주는이 없어 마음 한켠에 허전함이있지만 나홀로 산행 /글 산사랑 나홀로 산행 곁에 있어주는이 없어 마음 한켠에 허전함이 있지만 내힘에 맞는 보폭으로 오르는 자유로움이있다 가다가 힘들면 자연이빗어준 바위에올라 맺힌땀 순풍에 식혀가며 어느새 가슴에 쌓인 상념은 운무속에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속에들려오는 풀벌레 노래소리 짙은 향기 솔내음을 가슴속에 묻어놓고 가만히 눈을 감으면 보잘것없는 미물에 존재를 한껏포용해준다. 자연과 같이할수있는 산행은 삶에 윤활유가되어 뻐걱거리는 내마음을 즐거움으로 바꿔놓는다. 산은 오라지도않지만 찾는 산인 반겨주고 가는 산인 온갖 상념 씻어주며 다시오라 인사하니 이래서 산인들이 자연에 벗을 못잊어 다시찾는지도모르겠다 2011. 8. 9. <697 삶이좋은 일만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세상과접하며 살아갑니다 고닮픈 삶이라도 꿈이있고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