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노을 지는 언덕길에

마금봉 2011. 10. 10. 10:28
 
      
      노을 지는 언덕길에/글 산사랑
      돌아서는 뒷모습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잡지못하는 안타까움
      당신은 황혼에 노을 속으로
      멀어져가고.
      돌아서서 날보세요
      가던 발길 멈추고 나를 보세요
      울지마세요.
      꽃피는 언덕길에  가슴아픈 
      사랑에 그냥 웁니다.
      함께일때 그토록 아름답던
      언덕길이 지금에노을 빛은
      눈물속에 꽃길되어 서성입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그리움이 무엇인지.
      가던 발길 멈춰 주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꽃피는  언덕위에 노을사랑
      눈물속에  황혼이 애처로이 빛추이네.
      2011.  10.10.
      
돌아보면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