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백년에인연

마금봉 2011. 10. 17. 11:04

 

 

 

             

 

 

 백년에 인연/글 산사랑

 

 

스치는인연 세월가면 잊혀지고

잠시 머문 인연은

구름되어 사라지네.

세월은 흘러도소리가없고

뜬구름 잡으려애를 써봐도

무정한 바람속에 자취감추네

 

스치는 인연 뜬구름 속인연

세월따라 매정하게 사라지지만

마음속 새긴사랑  가슴속 행복으로

주어도 주어도 더못주는아쉬움에

 

세월도 우리사랑 어쩔수없이

변치않는 우리사랑 지켜봅니다.

주름진 육신속에

쇠잔 하는 몸이라도

노을지는 황혼길에아름답게 피어

시들지 않는 꽃 .내마음 에 새긴사랑

황혼길 밝혀주는아름다운 불빛사랑.

백년에인연..!

 

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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