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사연
박달재
박달재에 원래 이름은 천등산과
지등산에 영마루라는뜻을 지닌 이등령이었다한다.
조선 중엽 경상도 젊은 선비박달이가
청운에뜻을 품고 이곳을 넘다만난
어여쁜 낭자금봉이와에
애닮픈 사랑에 전설이 전해지면서
박달재라 부르게 되었다.
장원급제에 꿈을 안고한양으로 가던 박달은
고개아래 촌가에서하룻밤을 묵어가려다.
나그네 길손맞이 금봉낭자를보고
순수하고 청초한 모습에 정신을 빼앗기고
그봉낭자 역시 름름하고 준수한 박달을 못잊어
잠못이루고 달밤을 거닐다가
서성이던 박달을 만나사랑을 나누게되었다
장원급제후 꼭다시찾겠노라고 언약을 하고
한양으로 간 박달도령은
금봉낭자생각에과거에 낙방하자
금봉낭자를 만나러 오지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금봉낭자는 박달재고개를 날이면
날마다 오르내리며 서낭당신령님께
급제를 빌고빌며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 결국 상사병으로
죽음에 이르렀다
박달은죽은뒤 사흘 후에찾아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넋을 잃고 헤메이다
박달재넘어금봉이 혼이
너울 너울 춤을 추며 오는 것을 보고
달려가다 천길 낭떨어지로떨어져
숨졌다는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있다.
박달재사연 /글 산사랑
내눈물은 그대그리움에 대한
샘물입니다.
흘려도 자꾸만쏟아지는
샘물입니다
하루종일 그리움에 눈물을
쏟아내도 아무리가뭄이
계속된다해도 마르지않는
그대그리움 마음에 샘물입니다.
이렇게 그대그리다 잠들어도
펑펑 쏟아지는 이눈물은
그대가 내곁에 돌아올때
내가슴속에 아름다운 호수가 되어
그대 그리움을 행복으로 나누고
싶어요
오늘도 이렇게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며 그대 불러봅니다
보고싶네요...!
사무친 그리움 이가슴이 터지도록....!!!!
ㅇㅇ야~ ㅇㅇ~~ㅇ야~~
(현대판 금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