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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길/,♡
옛날에산골에 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살았는데
먹고사는 것에 바쁘다보니
몸가꿀줄모르고일만 하는 마눌이있었다.
허름하고 볼폼없는 차림새니
아무리뜯어봐도 이쁜대라곤
찾아볼수없으니이런 사람을 두고
평생을 어떻게 살까
정말 하루하루가 얼굴대하기도 싫어졌다.
"하루는 마누라에게 내아무리 생각해도 당신하고 못살겠소
우리 헤어집시다
그소릴듣고마눌은눈물을 글썽이며남편에 말을 거역할수가없어
마지막 가는길이라 평소에 하지않던분단장을 곱게하니
생전에 보지못하던아름다운 사람으로 보이더랍니다.
해서 한번 뱉어버린 말을 주워담지못하고고민하고있는데.
마누라가 보따리를 가슴에안고문을 열려하자
남편이 하는말어디로 가려하오
그곳은 당신이들어왔던 문이니 나가지못하오
다른 곳으로 가오
그래서 뒷문으로 나가려 하자
그문 역시당신이 들어왔던 문이오
그럼 어디로 가야되나요
없으면 못가는 거지 하더랍니다.
옛말에 집하고 계집은
꾸밀탓이란 말이있습니다.
우리 남편님들마눌에게화장품 하나 야한 속팬티 하나
사준적 있습니까
마눌님아침에 일어나 머리헝클어진 모습에
"입언저리 침흘린 자국으로남편을 대한적 있으신지요
여자는 <가꿀수록>사랑을 받습니다..
그래서 음과양은<임계거리>라는 말이 있지요.
숲속에 나무도 조화를 이루어야 아름답고
부부지간도적당히 조화가이루어져야아름답습니다
요즘 남자들하룻밤만 자도 자기거로 착각하는데
육체를 지배한 다고 마음까지 지배하는 것이아닙니다
그반대로 마음을 지배하면 육체는 내것이되어 돌아옵니다,
이것을 모르면 부부간에 화목이 멀어지고
가정 파탄에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상대 마음을 지배하려 노력하세요
그것이부부행복에 첩경입니다.
20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