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한포기 들꽃이고 싶다.

마금봉 2011. 12. 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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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랑-

 

 

 

 

 

 

 

               오늘도들꽃이고 싶다/글 산사랑 

 

얕음해지는 산길을 따라

분홍빛 향 흠씬하는마음에 언덕


저만치 시샘하는 푸른 새싹들 

푸른 잎 곱게피던 재잘 거림이

애절한 기억으로 살아는곳

그곳에 마음이 홀로서있네


들꽃피는 저언덕

분홍빛 흩날리는 춤추는 세월곳

스믄 스믄 육십고개 피고진 들꽃

연분홍 세월 층층 흐르는 햇쌀에

 


분홍빛 적시는새벽 이슬 을 받아

오늘도내마음에

 피어나는 언덕위에서

너와나에 
행복이 피어나는 꽃이고 싶다.

 

2012..12.17.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산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