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들꽃이라도

마금봉 2011. 12. 31. 21:07
오늘도 고운밤 되십시요~~~~~ 

 


꽃이라도/글 산사랑  

세상 풍파 시달리며 외로히 핀 들꽃 오가는 발자욱에 이리저리 짓밟혀도 소리내여 울지못하고 여한을 가슴에 묻으며 스러져 가는 들꽃이지만
    먼발치 서있는 당신에그리움을 향기속에 살포시피워봅니다. 기다림에 지친 나를 잊지않고 찾아온다면 상처로 처절히 찢겨진 꽃일 지언정 당신마음 가득담아 사랑 하겠노라고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