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아름다운 이별.

마금봉 2012. 2. 26. 21:40
아름다운 이별/글 산사랑 만났다 헤어질땐 아름 답게 헤어지자 떠날땐 상처를 주지않는 희망이 있고 햇쌀이 밝아올때. 안녕으로 웃으며 이별을 하자. 누구든 떠날때는함께하던 추억을 노래하며 우리 나누었던 말 새벽이슬되어 버리고 가자. 그말과 노래가 떠나는 우리에 생명수가되도록 . 때론 용서 못하고 이별에 말도잊은채 우리가 떠난다면 어이다시 돌아올수있을까. 떠날때는 멀리밀려오는 먹구름을 안은체 헤어지지말자. 아름다운 내일에 다시올 누부신 햇쌀속에 풀잎머금은 이슬처럼 꿈과 희망이되는아름다운 이별이되자. 201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