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글 산사랑
만났다 헤어질땐
아름 답게 헤어지자
떠날땐 상처를 주지않는
희망이 있고 햇쌀이 밝아올때.
안녕으로 웃으며 이별을 하자.
누구든 떠날때는함께하던
추억을 노래하며
우리 나누었던 말
새벽이슬되어 버리고 가자.
그말과 노래가 떠나는 우리에
생명수가되도록 .
때론 용서 못하고
이별에 말도잊은채 우리가
떠난다면 어이다시 돌아올수있을까.
떠날때는 멀리밀려오는
먹구름을 안은체
헤어지지말자.
아름다운 내일에
다시올 누부신 햇쌀속에
풀잎머금은 이슬처럼
꿈과 희망이되는아름다운
이별이되자.
201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