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동심이여.

마금봉 2012. 4. 11. 23:52

 

 

 

 

 

 


 

 

 

 

 

 

 

 

 









 












 

고향에 봄

 



    동심이여/글 산사랑 내놀던 고향 종달이가 보리밭에 사랑에 둥지틀고 냇가에 버들 가지 한들 한들 봄을맞아 빨래하는 우리언니 살며시 윙크하니 우리언니 설레임은 사랑이었나봐. 동산에 아지랭이 먼발치 그리움을 싣고오고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던 어린 시절이 지금은 추억으로 밀려오는 그리운 고향. 아직도 추억을 놓지못함은 내마음에 그시절이 가슴속에 살아있어 늙으막에 만남동심 이제사 만나도 물장구치고 진달래먹던 네가 가슴켠에새록새록 피어나니 지금도 얼굴보면 그시절 그마음 동심은 세월도 버리지못하네 아~그리운건 아직도 진달래 먹던 추억들에 새싹들 만나면 사랑으로 손을 놓지못하네 201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