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심이 머물던 그자리에 오늘내가 서있습니다 숱한 세월에고개를 넘고넘어 그대들이 머물던 그곳에
내가 서있습니다. 재잘거리던 모습 마주보던 그얼굴 그대들에 그리운 숨소리는 메아리로 여울지고. 책보따리속에 배여있는그대에 꿈
고개넘어밀려오는 봄에내음속에 희망가득한 고사리에 손들이가슴속을 후벼파는 그대들이 놀던자리 지금 내가 서있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작은 속삭임들처럼 언제나 가슴에 머무는 동심들
그곳엔 아직도 꿈과 희망이자라 그대들에 힘이되어 놓지못하는 그대들이 머물던 자리 오늘도 이곳 그리움에 세월앞에 살아숨쉬는 그대들이있어 머물다간 이자리를 사랑합니다.
20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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