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 여궁 폭포(主屹山 女宮瀑布)
/글 산사랑
하늘과 맞닿은 운무는
한없이 토해내고
장엄하고 오묘한 바위틈새
물줄기 쏟아내니
선녀가 목욕하는옥수가 소를 이뤄
운무속에 나신이외로히 서있네
내신선이 된다한들 이곳에
어이몸을 담글까
내이곳에 발한번 못담그고
그모습 훔쳐보고
이발길 옮겨가네
2012.7.9.
* 주흘산은문경새재제1관문 을
깃점으로 산행합니다 이곳에서 약 20여분 올라가면
여궁폭포가나오는데
그높이가 약 30여미터이상암반 틈새로
토해내는 물줄기는
한여름에도 등골이오싹해집니다.
마치 여인에 하반신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위사진이
바로그 유명한 여궁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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