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방

중년에 슬픔

마금봉 2012. 7.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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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에 슬픔/글 산사랑/  ♡ 
    중년에 여자 슬픔은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가슴가득 한이되어 먼지처럼 쌓이고 쌓인사연들이 응얼져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도 타당성도 없이그냥 따라야 하는여자 세상삶이 내마음에 다리를 끊어 놓았습니다. 귓가에 들려오는 조그만 소리. 갯가에 작은 조약돌 하나 던짐에도 슬픔에 출렁이는 가슴속에 심장이 나를 애써 잠재우고 있습니다. 내가 슬퍼하면 다른이가 상처될까 그냥 참아야 하고 체념한듯 마음을 다내어줍니다. 내 아픈 이유를 아시나요 여자에 눈물을 당신은 아는지? 내어찌 의미없이울겠습니까 못나서 상처를 끌어안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한 사람이라 참는 것이 아닙니다. 말못하고 가슴에 쌓이는 슬픔에 사연들을 가슴속에그리움을 묻어가며 살기 때문입니다. 상처를 감싸고 슬퍼도가슴속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당신을 위한 희생 하는 마음으로 당신에 날개를 달아주는 오늘도 나아닌 당신을 위하여 아내로 여인으로 어머니로 살아야 함이 이렇게 슬퍼도 슬퍼할수 없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2012. 7. 26.

     

    김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