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금봉 2012. 8. 29. 22:17


 



친구/ 글 산사랑
고향처럼 포근 하고  맑은 옹달샘처럼
마음편하고 촉촉이 적셔주며
보고플땐  갈증 을 풀어주고
마음이 허전할땐 물장구 치는
친구가 되어주는 그시절 그동무
건너기힘든 개울에 돌다리기 되어주고
험한 삶에 고개를 오를수있게
계단을 만들어줄 친구는 그시절 그동무
놀던 시냇가 물소리따라
저녁노을 곱게피어나는 
물속에 아름다운 모습그려넣고
우리이별이란 슬픈날엔
눈시울 적시며 널 보냈어
친구야 넌 내마음 알수있니.
우리 이별이없는곳에 내마음 네마음
그냥 시냇물 노을속에 꽃같은 얼굴그려넣고
언제나목마르면 목축여주고 작지만 큰힘이되는
옹달샘 친구로 살아가자구...
사랑한다 친구야 ....!!!
201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