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그리운 친구

마금봉 2012. 12. 14. 21:31


 
 그리운 친구 /글 산사랑 
 보고싶어 불러본들 
그대 볼수없고
그냥 자꾸 소식만 궁금해
가을 길 코스모스 향기날리면
우리 만나자 약속 해놓고
기약 없는 이별이 되었는지
그리운 친구야
수많은 사연 들을 함께했던
지난 세월 어쩜 우리만에 
아름 다운 그리움
언제 만나든 우리는
 순수한 마음에 동심
지금 은 못보드래도
가끔은 꿈속에서마음을 주고받는 
다정한 모습으로 만나자
동심이 살아있는 
꽃향기 날리는 그길에서
201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