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글 산사랑
이렇게 추운 겨울
그래도훈훈하게 느껴지는 아침
따끈한 차한잔 들면
생각나는 그리운 사람이있습니다,
안보면 보고싶고
언제든지 달려가보고싶었노라고
말할수있는사람
그사람이 아마도
나를 가장 아껴주는 친구이지 싶네요
친구아니면어이 마음 둘곳 잃고
허전한 마음으로
길잃은 철새처럼 외로워 할텐데요
그래도 당신이란 사람
내게 희망과 용기를 같게해준 사람
이렇게 추운 겨울 아침에도
차한잔 속에
당신이란 사람있어 훈 훈합니다.
201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