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중년에 가슴알이

마금봉 2013. 4. 19. 16:22

 
 

중년의 멍울진 가슴/글산사랑
남부럽지 않은 삶을 원했기에
모진 세월을 끌어안고 
살아야 했습니다.
장미빛 같은 꿈이있었기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흐르는  세월앞에
아침 이슬 같은 초라한 인생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보니
이제는 조금 알것같습니다.
빈손으로왔다 빈손으로가는인생
그무엇도 가져갈수없는 인생
그꿈이허공에 그려있는 무지개같은 꿈
꽃향기속에 벌나비같은 꿈이있어도
고독이흐르는 나그네인생
세월에 묻혀 고독에눈물은
설음에강이되어
이렇게 가슴에응얼져
이룰수없는 가시밭길을 걷고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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