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그리움만 쌓이네

마금봉 2013. 8. 30. 20:55
      그리움만 쌓이네/글 산사랑 

      바쁜 세월속에 무심했던 그리움 한동안 잊으며 살아온것 같은데 가슴속에 커가는 그리움은 목을 치밀어 울컥한 마음 달랠길없네. 여미고 곱게곱게 챙겨놓았는데 상처나지않게 곱게곱게 간직하고 싶었는데 가끔은 미치도록 어느날은 너무아려오는데 치미는 향기는 코를 벌름거리며 저하늘 별을따다 한올한올 달어매며 말없는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네가지금 내옆에있어주면안되겠니 마음으로 가슴으로 그냥 너와 함께 였으면 웃을수 있겠는데. 가슴속에 커가는 그리움은 오늘도 자꾸만 목을치밀어코끝으로 향기되어 내가슴이 아려와 커가는 그리움 어이 달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