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그리운 어머님

마금봉 2013. 11. 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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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산사랑 

드시고요 

 

 

멍든 가슴 끌어안고서
행복을 만들어낸 기나긴세월
사랑위해 바친몸
고운 얼굴 깊은주름
지켜낸 행복있고
가슴팍에 새주둥이
가슴속에 담아둔 삶에 고닮픔
볼수없는 무거운짐
알수없는 설음 짐에
여윈 허리 휘어지고
설음속에 사랑 눈물
강이되어 흐르는끝없는 사랑
저편언덕 들꽃처럼 외로운꽃
아쉬운 사랑 한이되네
무정세월 하이얀 서리
한송이 낙옆되어 강물적시네
엄동설한 추울세라
찬바람에 흐느끼니
천년만년 갚는다
그은혜 갚을길 없네
어머니 어머니 그리운 나에어머니.!!

 



     
    어머님 앞가슴은 바다 보다도 더 넓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