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스스럼 없는 관계
마금봉
2014. 1. 28. 21:45
스스럼 없는 관계/글 산사랑
서로스스럼없다고 나하고싶은대로
함부로 대하지는 않는지요
닥치는 대로 나오는 대로 행동하여
상처주진 않았는지요
아무것도 아닌 문제로
얼굴붉히고화를 낼때가
많습니다.
남들 앞에서는 참을 일을
맘편한 식구라해서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너무많습니다.
하지만 그말이 씨가되어
당신이말한 자리에는
가시나무가 자라게됩니다
게다가 가시밭주변에있는 사람에게도
가까이있다보니 영 불편한게 아닙니다.
차츰 멀리하게되지요
나자신에일로 다치기쉬운 사람들
아무일도아닌 괜한일로
얼마나많은 상처를 입혔나요
우리는 가까울수록
상처는 보듬어주고 잘치유해야합니다
무심코던진 가시같은한마디에말
가장 아끼는사람에게
마음에 상처로남습니다.
하지만친절하고 고운 심성은
주위에 이름다운 꽃으로
자랍니다
나로인해상처받기보다
나로인해 즐거워 할수있는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한순간에 다정한 한마디에말은
따뜻함을 느끼는 햇쌀같은 보배이고
무심코던진 상처주는 한마디는
가시나무씨앗으로 자라납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가시에씨앗이아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소중한
씨앗을 뿌려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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