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이

여보보고싶어

마금봉 2014. 2. 12. 19:58

 


 ♣★ 여보 보고싶어/글 산사랑 ★♣  
한마디 말이따뜻하고
두마디말에 눈물나는 
살아온 사연들이 쏟아질적마다
감출수없는 이눈 물은 당신이 건너기싫은 
강물이되었습니다
당신이 하늘나라간지 십여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내마음은 그곳을 기웃거립니다
방문열면 당신이있을것같은데
허전한 맘 달랠길 없내요
감당하기 힘들어 중환자실 면회시간
들어서면 꼭 건강 회복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기도하지만
하염없는 눈물은 혼자있어외로워
울기도하고
그렇게아프게간사람
안타까워울고
 당신에상처가 가슴아파울고
얼마나지나야 이눈 물이 마를 까요
식구들 모두힘들었겠지
나만 그런게아니구
바보처럼 흘린 눈물남모르게
흘린 눈물 그누가 알까
흘린 눈물이 이별에 강이되어
당신과 나사이를 이렇게 돌아올수없는 
강울 만들어버렸구려
여보 보고싶구어
한마디에 정이넘치고
두마디에눈물나는 당신에그모습
하늘 나라에가서 꼭 행복혀...
못난이 남 편 만나 고생만 시켜미안 하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