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이 미운 당신을 보내면서 마금봉 2014. 3. 20. 15:36 미운 당신을 보내면서 / 산사랑 햇쌀고운 아침하늘이 잿빛하늘 되어 내옷을 흠뻑적시는 이별이란 이슬비가 이가슴속 강물을 이뤄 이젠당신을 보내야 하나요 너무도사랑했던 당신이기 그리움이출렁이며 내가슴을 자꾸부딛치는 데 이제는 당신을 조금씩 조금씩 잊어야만 하나요 소리없이흐느끼는 아픔으로닥아와 가슴깊이뿌리밖아도 사랑할수없는 그리움 이제는 잊고 살아야 하나요 내가사랑했던 만큼 당신을 멀리할수있을런지 나자신도 모르지만 어찌해야 잊을수가있을까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