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에소중한 친구/글 산사랑
사랑도 건강도 낡으롬한
언제 어떻게 어디가 헤질줄 가늠 하기
어려운 우리네 육십인생
중년을 훌쩍넘긴 삶에옹이가
이젠 같이할 친구를 더욱더
그립게합니다.
술한잔 차한잔에 마음과 정을 나누며
하고싶은것 산과 바다 여행도
즐길수있는 건강한 벗이아쉬운 나이
이런 친구가있으면 여생이즐겁고
행복하다.
산에가자하면 다리가아파서
술한잔 하자하면 속이안좋아서
해외여행좀 하자하면 주머니가
아둥바둥이라
취미가없어서
나이먹으니 여건과 마음이같은
친구가 하늘에 별따기이지요
하지만 앞을 내다보는 사람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만나도
부담없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
옛날같지않아도 남은 여생 함께할수있다면
그사람 돈과 명예보다도
더소중한 만남에행복입니다
이성 관계남녀구분을 떠나서
아직까지 찾지않은
그런친구가있다면
마음을 열고 친구가닥아오기를
기다릴 지금에 육십인생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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