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 이미지

마금봉 2014. 10. 13. 12:11

울친구들/글 산사랑

 

못내 아쉽네요
우리들에 모임언제나 어린나기설렘으로

미움도슬픔도오가는 덕담으로

가을 속에물들어

아름답게 영글어가리라믿어요

마음것 속내를 털어놓고

모두모두 행복하고

 

                                                           나중에 더늦은 가을날에

 

아그래도 그때가한창이었는데

그때가 행복했었는데

그리말할수있는

지금에우리였음 좋겠다



 

아차산에서 깔깔대던 친구들에

모습이 눈에 밟히는 구려
  만나면 할말없어도

보고있으면 맘편해지는

그런 친구 그래서 잊지못해 다시찾는 울친구들

언제까지나 깊은 우정

변치말고인생에가을길을

누가봐도 아름답다고 말할수있게

아름다운 동행이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