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늙었다고 뒷짐 지지말자

마금봉 2015. 1. 13. 14:30
    늙었다고 뒷짐지지말자/글 산사랑 추운 겨울 나목에매달린 빈껍데기 고치인생 삯풍에울부짖는 초가삼칸 에 문풍지처럼 낡으롬한 옷가지를 모아놓은헤진 옷처럼 골라도골라도어는한곳 새것내음은 찾을수없는 인생 금방이라도찢겨질듯한 모양새 분위기있는 꽃길속에 모인 삶에질곡 걷는 모습 말하는 목소리.사진 찍는 모습 그무엇을 보아도 노인행세는 감출수없는 걸까 너덜해지고 색바래진 색깔 꼬리한 늙은 냄새 육신에고장 버걱거리는 삶 종합병원 어디에도 고칠수없는 노인이란 마지막 이름 가족도 이웃도 국가마져도골몰 아무리옷매무새 갖춰입은 들 종합병원 어이할까 자리누워살지않으려면 눈만 뜨면 움직이고 걸어야 건강하게살수있는 것을......
♣ * ♥ * ♥ 늙었다고뒷짐지지말자....... ♥* ♥ * ♣

인생은
나그네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