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행

달마산

마금봉 2016. 11. 13. 17:25

* 달마산

산행코스:미황사-정상-도솔암-주차장

높이489m

산행시간:약6시간

 

2016년11월12일오늘

율면주민자치산악회에서 일정에 따른 달마산 산행일입니다

새벽5시에잠을설치며5시간여만에

달마산 들머리인 미황사에 도착합니다
달마산은 해남군에서도 최남단에 치우쳐

 긴 암릉으로 솟은 산으로

송지초교서정분교를지나

 미황사에 도착 좌측등로를 따라달마산정상에오릅니다

정상까지에육산등로로편안하지만

달마산정상에오르

 암릉으로 급격히 모습을 바꾸며.

 이 암릉은 봉화대가 있는

 달마산 정상(불썬봉)을 거쳐 도솔봉(421m)까지 약8㎞에 거쳐

 그 기세가설악에공룡을 방불케하는 능선으로이어지면서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에

솟은 사자봉(155m)에서야 갈무리하는 산입니다.

또한 역사기록엔

 달마산을 병풍 삼아 서쪽에 자리잡은 미황사는

 이 산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 신라 경덕왕 8년(749)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지금의 갈두상)에

 닿자 의조 스님이 100명 향도와 함께 쇠등에 그것을 싣고

가다가 소가 한번 크게 울면서 누운 자리에 통교사를 짓고,

 다시 소가 멈춘 곳에 미황사를 일구었다고 합니다.

 어여쁜 소가 점지해준 절인 동시에

경전을 봉안한 산이라는 뜻으로그의미가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