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임오산.
마금봉
2011. 3. 31. 12:25
**임오산**
내품에 아늑한어머님 품속이다.
임오산 정기뻗어 청미천 내리보며
거룩한 숨을 쉬며
계곡에 혼이 .청미천에 핏줄 되어흐르니
마음을 주고받고 삶을 나눌수있어
이제 내겐 산이 아니다.
고향에정기는 언제나 혼에 햇쌀 가득하고
말없이 웃으면서 만물에
꿈을 키워내며
고향에 아름다운혼이 살아숨쉬고
마을에 뻗은 정기 이 가슴에 흐르니
임오산 정녕 산이아니외다
내고장 임오산은 우리에 혼.!
내마음을 여기에 묻고
세세생생 같이하는 친구같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