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배고팠던추억

마금봉 2011. 7. 4. 16:32

 

 

 

 동심에 샘터그리워

 

배고팠던 그시절..!!   이 그리워.그리워    

 

 

 

엄마앞가는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하얀잎은 맛도좋았지

배고픈날 하얀꽃따먹었어요

엄마엄마 부르며 따먹었어요''

 

''밤깊어 까만데 엄마혼자서

하얀 발목바쁘게 내게오시네

밤마다보는꿈하얀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로흔들리는꿈

 ...

울밑에귀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러기러 기러기 날아갑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엄마 찾으러 날아갑니다

 

가을밤 외로운밤 벌레우는밤

시골집 뒷산길에 어두어질때.

시골집뒷산길 그리워 눈물납니다.

마루끝에나와앉아 별만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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