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18

어머니4

어머니/산사랑텃밭에 씨앗 뿌려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회초리란 호미 들고눈물적신 앞치마로 맴돌던 당신녹음이 짙어질 때 무성하게돋는 잡초 없애려더더욱 피눈물 흘리셨습니다당신맘 어겨가며가슴 못질하던 이 자식은철없는 바람 앞에흔들리는 유혹에 잡초내게 곧은길 가르치던당신 손에 쥐어든 눈물에 호미아침 햇쌀 이슬 같은싱그러움이고 촉촉이 적셔주는빗물이자 자양분에 가슴 사랑은한송이 꽃이 되어이제 알았습니다초혼

어머님 2020.07.04

어머니란

어머니란/어머니는 맛있는 밥을 지으면서도누릉 지밥을 먹으며식구들에맛있는 밥상보며 행복해하는 사람어머니는자식을 나무라고꾸짖어도더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어머니는 자식걱정바람앞에 등불처럼 바라보다가는사람어머니란 아무리못생겨도어머니란 이름으로 솜처럼 포근 한 둥지같은 사람자식에겐 큰돈이아깝지않지만1000원짜리한장을 잃어도속상해하고시장에물건살때이리저리재는 사람어머니란 값비싼 선물보다사랑해 한마디로 더행복해하는 사람어머니란 살아실제불효하고 죽어지면 후회하는 자식들에마음★유머★"조개 한테 물려봐" 우리옆집 아저씨가 늦둥이 아들을 두었다아들이 여섯살 정도 되었는데 아들을 데리고 목욕탕엘 갔다 아빠 고추가 축~~늘어진 걸 본 아들.. 아빠~~ 왜?? 아빠 고추는 왜 이렇게 늘어졌어?? 아빠 왈~~       이눔의 짜식아..

어머님 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