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보고싶은 사람

마금봉 2011. 11. 10. 10:13

 

 
보고 싶은 그대/산사랑
공허한 마음으로수수하게 
피어있는들꽃을 바라봅니다.
아무런 말없이 파란 하늘을
시린 마음으로 
떠올려보는 얼굴
잊으면 그만이지만 
잊을수없는 그리움이
미워해도 소용없고
 뒤돌아 보지 않으려 해도
그리움이 솟아나는가슴속에 는
지울수없는  
당신에 사랑이 큰가봅니다.
만나지않았다면
좋은 인연이었나봅니다
시린 가슴속엔 
그리움이 
오늘도 말없이 안개되어 
피었다 사라지는 그대입니다.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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