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서리꽃사랑

마금봉 2011. 12. 30. 15:52



서리꽃사랑 /글 산사랑    
http://cafe.daum.net/niegroup 
살아생전온갖 설음 쓸어안고
행복만을 고집하며살아온 세월
세월간 주름살은
배고픔도서글픔도행복으로
가슴속에꼭꼭 챙겨놓은 보따리
이세상 무엇보다 험난하고
바다보다 깊은 시름에
육신은 어디한곳 성한곳이 없네
걱정으로 쌓인근심에 강물
행복에 나룻배가되어
 찬바람에외로히 핀꽃
무정한 
세월앞에 하얗게 서리내려
근심 걱정 찬바람 자식 품에 올세라
흐느끼며 바라보는 
이은혜 천년을 살아갚은 들
어찌다 갚으리오
	 	

'자작시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시절  (0) 2012.01.03
당신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0) 2011.12.30
흐르는 눈물  (0) 2011.12.29
황혼에인생  (0) 2011.12.28
눈이내리면  (0)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