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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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십이란 나이/글 산사랑 ♡ 시들지 않은 꽃으로 아직은 사랑을 간직하고 싶은 여인이고 싶다. 퇴색된 주름살에 얼룩진 몸매이지만 마음은 꿈많은 불타는 여인 꽃피는 춘사월이오면흐드러진 아카시아 꽃숲을 둘이 손잡고 거닐어도 흉이되지 않을 숲길에연인이고 싶다. 사랑이란 바람이 가슴속에 와닿으면 그윽한 향기 터트릴것같은 내나이 중년에 가슴 아직은 불타는 청춘입니다. 첫눈이 내리면 카페에서 보고싶은 사람 만나 차한잔 에 분위를 나누고싶고 소녀시절 긴머리에 감성어린 첫순정을 가슴에 담은 아직은 사랑하는 여인으로 남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