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어머이와 며느리"
시어머니 며느리리 모두가
과부가 되어 산골 오두막에서
쓸쓸하게 여생을 보내게 되었는데
어느날 나그네가 하루밤을 묵어가게 되었다
방은 단칸방
"이불을 펴면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보고 속삭인다
저놈이 하는 짓이 이상하면
짱아치
옷을 벗기려하면. 홀딱
그리고 올라타려 하면 .침
하고 외치거라
잠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며느리가 말끝이흐려지며
신음소리를 냈다
어머니 이건 진국인데요
'미친 놈하는말'
서울변두리있는대학을 서울 대라 우기는 놈
요강을 강이라고 우기는 놈
몽고반점을 중국집이라고 우기는 여자
안중근을 내과의사라고 우기는 여자
팁골공원과 파고다공원이 다르다고 우기는 여자
LA가 로스엔젤레스보다 멀다고 우기는 여자
으악새가 새라고 우기는 여자
구제역이 기차역이라 우기놈놈
비자카드 받아놓고 미국 사람이라고 우기는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