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수 없는 인연 /글 산사랑
만나지못할 인연이라도
가슴에 담아두고
미치듯이 보고파 지는 인연이라면
흐르는 눈물로도 지워지지않는
인연이라면.
눈물이 마르도록흘러도 흘러도
어찌할수 없는 그리움이라면
차라리 애써 몸부림치기보다
내가슴에 고운 인연으로
심어가꾸렵니다.
그저 그리워 보고파서
시려오는 이가슴 자꾸만 떠오르는
그대들에 그리운 인연을
그냥 운명 같이 받아들이렵니다.
서로 묶여있을 인연이라면
쓰린 아픔에 고통이라도
버릴수 없는 그것하나는
분명 당신과 나에 얽힌 인연입니다.
201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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