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봄이오는 오솔길/글 산사랑
앞산에 진달래길 꽃물들인 언니모습.! 벌나비 노래향연 코끝으로 전해지고 하이얀 치마적삼 날리며 연분홍꽃 입에물던 언니에모습' 연분홍 첫사랑에 그리움 가득담아 봄이오는 그곳엔분홍빛 설렘이 가슴속에파고드네 불피리 함께하던오솔길 치마적삼그리움에 뻐꾸기기가 못잊어서 산너머 노래하고. 저만치종달이 보리밭 둥지틀어 사랑을 속삭이네. 언니 치마적삼 연분홍사랑 언니사랑 지지않는진달래 꽃물로 곱게곱게 물들었네. 향기가득한 마음에 언덕길 오늘도 함께하던 그길은 연분홍 그리움 추억만이 손짓하네 2012.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