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벽에향기.

마금봉 2012. 7. 23. 16:24

 



새벽에 향기/글 산사랑
인적이 잠든 새벽에 들로나가
풀내음 을 맡으면
기분이 상쾌하고 싱그러운 
들꽃들에향기가 가슴에 와닿는다.
살포시내린 이슬속에
아직 사람에숨결이 닿지않은
밤새 이슬 과 함께이뤄낸
지고한 순결에 향기로움이다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그냥 잊으며 사는 것이
너무많습니다.
조금더 신경쓰고 조금만 더부지런하고
자연을 사랑하면 싱그러운 향기와
 대화할수있습니다.
아직도 몰랐던 우리들 사이에도
조금만 더이해하고 사랑한다면
그동안 보이지 않던소중한 것들이
가슴속에 닥아오기 시작합니다.
행복이란 바로 느끼지못했던
싱그러운 순결한 꽃향기같은 
우리내면에 마음에서 오지않을 까요.
20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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