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대가 떠나간 빈자리

마금봉 2013. 2. 2. 22:09




그대가떠난 빈자리/글 산사랑(광환이)

지지고볶고 아웅다웅 하던 사랑이
그때는 행복임을 몰랐었는데
이제는 모든 일상을 내려놓고
사랑이 떠나간지금

그대와 함께했던 순간들이
사랑이었고 행복이었던 것을
가진것은 없어도 나눌것은 많았던
그대가 머물던 그자리가
이제는 그리움만 가득한 잡을수없는
무지개빛사랑

허공만 휘저으며사랑에 갈증으로
살아야 할 의미마져 상실한채
의미없는 삶을 보냅니다.

내게있어 당신이라는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사랑이고 행복이었소

포근 하고 아늑한 보금자리꺼져가는
불씨를 다시집혀주던 그대
당신없는 지금회한에 눈물이
강물되어흐릅니다.

그대 다시내게 돌아올수 없는건가요
잡을수없는 허공속에 당신이던가요
사랑이가슴속에한이되어
당신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2013.2.2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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