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공원
우산공원(虞山公園, 위산공원)은
계림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서양식 건축양식과 중국 전통 문화와 함께
조화롭게 꾸며진 계림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우산공원은 요순시대의 순임금이 남방을 순방할 때
다녀간 것을 기리고 당나라 때에
이곳에 사당을 세운 것에 기인한 것인데
입구를 중국식이 아닌 서양식 그리스 신전의 형태로
건축한 것이 큰 특징이다.
장개석 총통이 피난처로 사용했던 숙소가 있어
유명한 곳이기도 하며 1997년에 중건되었고,
우제사당과 오복탑, 구중천, 남훈루, 집아원 등으
건축물들이 볼 만 하다. 또한
이곳 우산공원 안에는 아주 작은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이곳이 바로 우산(虞山, 위산)
으로 해발 78미터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