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문경새재옛과거길에발자취

마금봉 2018. 1. 8. 10:28

새도넘기힘들어

쉬어간다는 고갯길

문경새재

영남에예선비들이

과거 보러 꼭이곳을 넘어야

한양을 갈수있었으니

영남에서한양까지

무려14일이나걸렸다한다

새재길주막에묵으면서숱한애환에

발자취를남긴

선비들에과거길

공명(功名)은깨어진

시루와같고

모였다 흩어지는 뜬구름같은것

나 이제가노라 산으로가노라

과거길에오가는선비들에

숱한사연이이곳에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드여지고 과거에 옛선비들에 숨결이

그속에서 살아숨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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