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가을잎새

마금봉 2019. 10. 8. 22:41






 
가을 잎새/산사랑 긴긴 여름 초록치마 붉은 옷 갈아입혀 별님 달님 축복 속에 수줍어붉힌 내손 목을 잡았다 찬바람부는 오솔길에 뒹굴어 가슴 아파 울어도 네가심어준 연정에씨앗 내 안에 꼭 품으련다 가을아 널그리는 이마음 너는알겠니
한 달 이 시작되는 11월1일






'자작시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추  (0) 2019.10.29
마음꽃  (0) 2019.10.09
문경새재  (0) 2019.10.06
봉숭아  (0) 2019.10.05
내이름 들꽃  (0)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