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알면 탓도 원망도하지 않습니다*./글 산사랑
*악재는 안이하게 지켜만 보기에 내게 돌아오고
근심은 욕심에서 생기며화는 미리미리 예방책이없었기때문입니다.
황폐한 땅은 내가꾸지 않았기에 생기는일이며
좋은 일을 행해도
잘잘못을 항상 생각하며 화를 입지않기위해서
대비를 했더라도항시 겸허한 자세로 임해야한다.
회오리치는 흙먼지 속에서
눈에 먼지들어가지 않기를 요행으로바라며
물속에 빠져서 옷이젖지않기를 바라는 것은
나자신을 모르기에 일어나는 일.
스스로를 아는 자는 남을 탓하지 않으며
내죽을 날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치않는다.
*福 복도 내처신에 달려있고 禍 화도내하기달려있으니
잘난채하지않으며 질책도 피하지 않으며
항상 자신에 행실을 갖추고
그덕을 주위에 미치게함으로써 사악이 덕으로
변하여아름다움이 되는 것이다.
* 내갈길을 버리고 요행길을 택할때
인간 도리에 벗어나 속된 무리들 을 쫒으려함은
내마음이 흔들리고 사악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