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지도않은 인생 앞으로에 내삶은 얼마나될까? 
내삶은 얼마만큼 남고 얼마나 살았을까
한번가면 오지않는 인생을
지금 나는 어디까지왔을까?
세상에나와그저 허우적거리며
욕심과 손에 움켜지려는 것 뿐이었으니
좋은 일을한다 해도베품에날도 얼마지않은데
아직도사랑에 꽃은 피워보지도 못하고.
벌써 육신은 초라하고추한 삶으로
추억되어돌아오는데
이좋은 세상에 사랑받고 사랑했던 사람들
더많이 베풀고 더사랑 했던 사람들을
사랑을 나누고 베풀어야 했는데
나언제나 움켜지는 욕심으로
인색해있었다.
이제는 베품도누구를 사랑하는 삶도
얼마지않았는데 내살며나눌수있는
생명이 얼마일까...
사랑도 못했고 베품도 부족했기
가슴이 아프고 조여든다.
이제라도사랑하면 될까
지금이라도 베풀면 될까
이제는 늦었겠지.
아니야 진실을 활짝열고 닥아가면 될거야.
하늘이시여이무지한 이방인에
생명을 가여히 여기여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것만으로
감사히 여기게 하여주소서..
20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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