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느 노부모이야기..

마금봉 2011. 11.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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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노부모에대한 이야기입니다

젊어서는 남부럽지 않은 삶으로자식들을 남부럽지않게

좋은 대학 다가르치고외국 에 유학도보내 남부럽지않게잘키워

사회적으로도 높은 직위에서 부를 누리면서

잘살고 있습니다.

헌대 아들놈하나가 말썽만 피우고

공부도 지지리도 못하는 막내녀석 때문에 골치덩어리였습니다

공부도 못해 국민학교도 나오는 둥 마는둥

내버린 자식이 되다싶했습니다.어릴적부터 매일 구박덩어리

저런 놈이 내뱃속에서 어떻게나왔는지모르겟다고

한탄을 일삼아 왓습니다

매일 구박덩어리인 아들놈은 기가 푹죽어

마음도 위축되어 커왔습니다

 

국민학교도겨우나온 주제에 그렇다고 기술도 없고

자신에 처지를 아는지 노가다 생활을 하며

힘들게 먹고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늙은 부모에 하는 말

그잘나고 잘된놈들은 하나같이 부모 모시겟다고

하는 놈이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아예 소식도 끊고 삽니다

말썽꾸러기 아들놈은 노총각으로 장가도 못가고

노가다 생활을 하는데 어렸을때 구박덩어리가

부모에게 효도하며 지극 정성성으로 우릴모시고 있습니다.

젊어서 윽박지르고 야단치던 내가 너무도 부끄럽고

한스럽고 후회가 막심합니다

매일 이아들 을 보면서

가슴이미어지는것 같습니다

자식 교육을 무조건 너희들만 잘되라는 식에

인성교육을 내팽개친 자식만이 잘되면 그만이라는

부모들에 욕심이 사회를 망가뜨리고있습니다.

 

자식교육을 올바르게 시키려면

부모 소중함을 가르치세요

못모시면항상 연락이라도하고 자주 찾아뵈라고

자식들과함게 어려운 처지에

사람과 접하며 삶에 소중함을 일깨워주세요

이것이 참교육이아닐까요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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