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내이기 전에 여자입니다./글산사랑 사랑한다고 고백하던날 소녀에 부푼 꿈이 당신으로 가득하던날 세상이 다 내것처럼 행복했던 꿈많던 시절도 한풀꺽이고 만나던 친구도 뜸하고 당신만을 처다보는 아내가 되었습니다. 순진하고 천진스런 소녀시절도 아득한 옛날이되었고 세상삶을 머리에 이는 힘든 여인이 되었습니다. 꿈많던 소녀시절. 잠시라도 내곁을 떠날새라 그리움에 잠설치며새벽을 맞던 소녀에꿈을 붙잡을수없는 청춘이지만 지금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당신과 결혼하고자식두어 무뎌진감성으로 삶을 꾸려나가지만 그래도 당신앞에 아내가아닌 여자이고 싶습니다. 한번쯤 처음처럼 사랑한다 고백하고 포근히안아주세요 당신에 아내가 아닌 애인이길 바라는 지금도 당신에 아내는설레임 가득한 긴머리휘날리는 소녀에 마음입니다. 201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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