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시냇물이그립다/글 산사랑
살아가며 생에 얽힌 만남 속에
설레임보다
계산 없이 놀던 친구들 에
시냇물이좋고
체면을 갖추며살아온 지금보다
같이놀던 고향에 동심이 아름다운 것은
아무렇게나걸쳐도
부담이없고
허스레하는 위로에말보다
마음으로 걱정해주는
같이놀던 물이좋더라
정수되어 손발 담그기부담되는 물보다
힘들어할때 잠시맑은 물에
발담그며 마음 을 씻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주던
내놀던 시냇물
이어찌 놀던 물을 잊을수있을까
그리움이흐르는 고향에 시냇물
사랑이크던곳
꿈이크던곳
희망에보금자리
부귀영화 좋다한들
놀던 물만 못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