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이

큰딸 지영이올립니다

마금봉 2014. 2. 13. 10:40

 ♡ 지영이큰딸이올립니다/글 산사랑 
설음에 눈물이쌓여 큰 울음에도
어머니는 내게사랑에손길로
가슴을 어루만져주셨습니다
지영아 세상사 다그런거야
토닥이며 한설인 가슴을 내색 않으며
힘을 주셨습니다.
걸음마시절 넘어지고깨어지고
우리지영이 안아프도록 호~해주시며
안스러움을 가슴에묻으시던 어머님
코흘리게시절에수많은 날들을 가슴조이며
한없는 사랑으로가슴조이며
자식 잘못될까 늘 기도해주시던 
당신에지고한 사랑과 희생
학창시절 학교갈때
용돈 학용품 살돈 없어
울고불고하던 네모습뒷수습에 마음고생
홀로 감당 해야했던 수많은 날들
그때는 그것이당연하다고만 느꼈던 
난 철부지시절이었지
이제내나이어언 중년이되어
자식을 키우지만 
어머님 은혜 에비하면 내자식에게 대하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보입니다,
늘 그렇게 배풀던 당신사랑
이젠 깊으려해도 갚을수없는 
이별에 강을 건너셨습니다
엄아한테 두고두고 한이되는 사랑에 빛
지나간 일들이 제머리를 필름처럼 스쳐갑니다.
살아생전 못다한 이불효
이리도 한이되어 마음이나마
조금씩 조금씩 마음에빛을 기도로 대신합니다
어머님 이제는 아픔 가슴 내려놓고
부디 하늘나라에서 꼭 행복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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