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서리꽃당신(푸켓)

마금봉 2014. 4. 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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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꽃당신 /글산사랑
인연에서른 다섯해
눈빛표정속에서로를 읽을수있는
떼일래야떼일수없는
사랑으로 변했구려
저멀리맴도는 그리움
가슴으로뿌려온 당신과
나라는 사랑이
이슬먹고 자란 들꽃처럼
힘겨운 삶굽이굽이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앙상한 잎새처럼 변해버린
하이얀 서리꽃이 되었구려
삶에흘린 눈물은 
커다란 강을이뤄 은빛 여울속에
반짝이는 사랑
상처진 꽃잎
시린꽃 손놓을수없어
강물따라 이마음   함께흐르는 구려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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