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주관 :율면 주민 자치산악회<48명전원)
높이:1577m강원도 평창군용평면과홍천군 내면에있는산
산행일:2015년.1월10일.
코스:운두령-전망대-정상-주목군락지-이승복 생가--주차장
계방산은 얼음 냉장고라할만큼 눈이내리면 내리는 대로
쌓인다는 고지대로겨울산행눈꽃산행지로
명성이자자하다
하지만 올해는 강원지방에 적설량이적은관게로
눈꽃산행 다운 산행은 아니었지만
바닥에쌓인 제법 많은 눈산행은 계방산만에갖춘 천혜에조건을 갖춘 산이아닌가싶습니다
울 율면 주민자치 산악회원 여러분
5시간에긴산행 수고하셨습니다
해발 1,577m의 계방산은 태백산맥의 한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 5위봉이다.
계방산 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로서는 꽤나 높은 운두령(해발 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수미상의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 약수와 신약수 등 약수가 두 곳이나 있다
. 계방산은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산에는 회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곳으로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지간한 산 높이에 해당되는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