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들꽃같은 내당신

마금봉 2015. 2. 6. 18:26





들꽃같은 내당신/글 산사랑
들꽃처럼 세상에향기를
 가득품은 내당신
찬서리내리는 이가을에도
바라기들꽃 당신에향기는 
천리를 마다않고 내품안에
찿아듭니다
이리저리 짓밟히는 
삶에상처도 사랑이란 하나로
피워내는 삶에향기
가꾸지않아 산만해보여도
그속에서풍기는 당신에향기는
마음과마음이어울어진
 이세상 무엇보다아름다운 꽃
언제어디서 삶을 나누어도 
행복이란 꽃으로 
내곁에피어있는 
아름답진않지만
들꽃처럼 내어주는 천리에향기
아름다운 바라기꽃 당신입니다
 
[차 한잔의 風景]

 

사랑은
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확인해야 하고
그리움은
말없이 참고 지내며 속으로 삭여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생각 속에서도 그립지만
앞에 있어도 보고 싶은 것

수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늘 보고 싶은 그대는
일상 속에 묻고 사는 내 그리움입니다.




민들레 홀씨 되여 /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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