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어머님/산사랑.......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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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글 산사랑
어머니
당신에모습을
흉내조차낼수도없었던
주름진얼굴 구부정한허리
허름한 차림이
가난에찌들린
눈물과가슴에 피를토해내야만 했던
어머니
그런당신에게 불효자는
야냘찬 말을 서슴없이들이됐습니다
이다음 나는커서
이리살지않는다고
잘먹고 잘살며 자식에게는
그리하지않겠노라고
추운 겨울밤이면잠든자식
조용히이불을 덮어주며
행복해하시던 어머님
언제나좋은 옷한벌 못걸치고
늘상에보는 허름한 어머님에모습
밤이면 삭신이쑤시는고통을 감래하며
끙끙거리는그소리가
일에시달린 고통인줄왜몰라었나요
아픈몸질질끌며다니시던 그모습
당신가슴에못질할때
그래
너도이다음 자식낳아길러봐라
하늘보다 바다보다넓은
당신은
자식에게피맺힌 이런말을 해놓고
얼마나울었을까요
이제어른되어자식길러보니
천리길 마다않고자식위해
살아오신 어머님
다시볼수없는 당신이라
더더욱사무친 후회가
눈물과 피멍으로
가슴을 때립니다
어머님
이 불효자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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